Kim, Chunsu
Kim, Chunsu Kim, Chunsu 노화랑 노승진 푸른 톤의 터치에 느껴지는 힘찬 기운이 화면을 가득 채우는 ‘수상한 혀’의 김춘수는 다양하고 요란한 매체와 첨단기술이 동원되는 시류와 무관하게 깊이 있는 사고와 성찰을 통해서 그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이다. 말이나 시각적 이미지는 무언가를 서술하는데 있어서 그것을 하고자 하는 ‘의도’와 ‘목적’의 개입 때문에 오히려 현실과 본질에서 가장 멀어지게 된다는 아이디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