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grila-05026 | Acrylic on Canvas | 291 x 218.2cm | 2005

Lee Kang-So

Lee Kang-So 기운과 여운 오광수 (미술평론가) – 이강소의 근작에 대해 – 자연을 그리는 방식에 있어 서양은 일정한 테두리 속에 어느 부분을 가두는 것 같은 단면화가 두드러지는 반면, 동양은 어느 부분이 아니라 언제나 전체를 담으려는 특징이 있다. 화면에 자연의 일부가 그려지고 있긴 하지만 그것은 전체로 이어져 있고 전체로서의 전제에서만 성립되어지는 편이다. 이강소의 화면은 서양식의 풍경으로서 자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