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풍경 | 캔버스에 면천과오일 | 117x117cm | 2010

Shin, Yang Seob

Shin, Yang Seob 내안의 풍경 – 신양섭의 근작에 대해 – 오광수 (미술평론가 .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신양섭의 개인전이 오랜만에 열리었다. 그런만큼 작품상의 변모를 지적치 않을 수 없다. 적어도 형식상에 있어 그의 작품은 종전의 작품과 대조를 이룬다. 요약컨대 종전의 작품이 캔버스위에 시술되는 안료의 그림인 점에 비해 근작은 화면위에 천으로 요약된 이미지가 다시 겹쳐지는 일종의 꼴라쥬 방법이 시도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