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창 | 부엉이 | 1976年作 | 83.5 x 120.5cm | 絹本

Kim, Ki-Chang

Kim, Ki-Chang Kim, Ki-Chang : 두번째 <名作鑑賞展> 雲甫 金基昶선생은 명실공히 우리 画壇 元老이시며, 한국화의 유장한 흐름을 지켜주시는 기둥이십니다. 그의 巨匠다운 모습은 여러 곳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힘찬 筆力과 대담한 造形탐구의 정신은 그 중에서도 雲甫선생을 우리가 귀하게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면모입니다. 이번 명작 감상전에서는 雲甫 선생이 8.15 해방 후 시도하신 여러 경향 중 향토적인 인물화, 청록산수, 부엉이와…

강연균 | 포구의 오후 | 76.5 x 51.5cm

Galleries Art Fair 89

Galleries Art Fair Galleries Art Fair 화랑미술제 출품작가 4인전 강연균, 한운성, 노태웅, 사석원 노화랑 노승진 수확의 계절 가을은 미술계에서도 성수기라고 부릅니다. 이 가을을 맞으면서 송원화랑은 “화랑미술제 출품작가 4인전”을 마련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4년 전부터 화랑협회에서는 각 화랑마다 한 분 또는 여러분의 작가를 초대하여 공동으로 꾸미는 “화랑미술”를 열어 왔습니다. 송원화랑은 이 “화랑미술제”에 줄곧 참여해 오면서 언제나 참신한 화풍과…

노태웅 | 풍경 II | 162 x 131.5cm

Seoul Art Fair 88

Seoul Art Fair 1988 새로운 具象화 참신한 멋 노화랑 노승진 書薄이 우리 미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유능한 젊은 작가를 찾아내어 그를적극 후원하는 길이라고 모두들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젊고 유능하며 참신한 작가를 만나기란 말처럼 쉽지는 않은 일이다. 3년 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나는 특선작가인 泰雄의 작품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도시의 풍경을 소재로 하면서…

한운성 | 매듭 86-B | 캔버스에 유채 | 193.9 x 130.3cm | 1986

Seoul Art Fair-Han Un-Sung

Seoul Art Fair-Han Un-Sung 韓雲晟 의 근작, 또는 매듭과 상황 미술평론가 吳 光 洙 소재의 애착은 작가의 조형적 관심을 가장 직재하게 반영해준다. 특히 그러한 소재가 일련의 반복행위로 나타나는 시리즈일 경우, 그의 관심은 퍽 지속적이란 사실을 동시에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소재는 무거운 주제의 변형으로서 작가의 강한 의식의 구현으로 차용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림을 완성한 후에…

김 원 | 해인사 계곡 | 33.5 x 24.5cm

Nature and manifestation

Nature and manifestation 金源 金永周 南寬 朴得醇 朴泳善 柳景埰 張斗建 裝利錫 崔榮林 黃瑜燁 1) 表現되지 못한 진실은 진실이 아니라고 한다. 이 말은 진실은 객관적으로 따로 있는게 아니라 주관적이고, 構成적으로 나타난다는 뜻을 상대적으로 비유하고 있다. 가령 公正이라는 말이 예술하고는 전혀 무관한 추상적인 언사에 불과하다는게 여기서의 반증이다. 누구에게도 公正하게 인정받고 公正하게 평가되는 예술이란 있을수 없기 때문이다. 피카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