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1936-)
일본 모노파와 한국 평면화의 주요작가로 한, 일 현대미술에서 큰 비중을 갖는 이우환은 현대동양미술의 문제를 제기하고 서구현대미술의 일방적인 수용에서 벗어나 동양미술의 모더니티를 획득하였다.
작가의 의도를 작품에 일방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상호작용을 통해 계산하지 않은 무한의 세계를 수용하는데, 이것은 여백이라는 장치를 통해 구현된다. 여백을 통해 캔버스와 외부의 공간과 연결되어 외부세계와 융화한다. 언뜻 보기엔 무질서하고 아무렇게나 그어진 것 같은 붓자욱들은 화면 위에 정착하지 않고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처음에 짙게 찍혀진 점은 차츰 희미해지며 끝내는 사라지는 것이 되풀이된다. 이는 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특성은 단순한 흐트러짐이 아닌 모든 생성의 원천인 카오스이므로 언제나 새로운 조화의 예감을 내포한다.
이우환 프로필
1994 개인전, 국립현대미술관
전후 일본전위전, 구겐하임미술관, 뉴욕, 미국
1993 개인전, 가마꾸라 근대미술관, 일본
1992 한국의 현대미술, 테이트 갤러리 리버풀, 영국
1991 개인전, 하라미술관 ARC, 일본
1988 개인전, 밀라노 시립현대미술관, 밀라노, 이태리
1984, 86, 89, 92 개인전, 갤러리 드 빠리, 빠리, 프랑스
1984,87,90,94 개인전, 현대화랑, 서울
1978 개인전, 듀셀도르프 시립미술관, 독일
개인전, 루이지아나 미술관, 덴마크
1976, 78, 88 개인전, 갤러리 m, 독일
1975, 77, 80 개인전, 갤러리 에릭후아브르, 빠리, 프랑스
1973, 77, 80, 83, 86, 89, 91, 93 개인전, 동경화랑, 동경, 일본
전후 일본전위전, 구겐하임미술관, 뉴욕, 미국
1993 개인전, 가마꾸라 근대미술관, 일본
1992 한국의 현대미술, 테이트 갤러리 리버풀, 영국
1991 개인전, 하라미술관 ARC, 일본
1988 개인전, 밀라노 시립현대미술관, 밀라노, 이태리
1984, 86, 89, 92 개인전, 갤러리 드 빠리, 빠리, 프랑스
1984,87,90,94 개인전, 현대화랑, 서울
1978 개인전, 듀셀도르프 시립미술관, 독일
개인전, 루이지아나 미술관, 덴마크
1976, 78, 88 개인전, 갤러리 m, 독일
1975, 77, 80 개인전, 갤러리 에릭후아브르, 빠리, 프랑스
1973, 77, 80, 83, 86, 89, 91, 93 개인전, 동경화랑, 동경,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