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Doo-Shik
(1947-)
이두식은 내면적인 것, 잠재의식의 세계를 드로잉적으로 보여주는 작가로, 원색의 붓 터치로 구체적인 형상과 추상적인 형태를 융합 시킨다.
도시의 축제란 주제를 발랄한 색채와 힘찬 브러쉬 워크로 나타나면서 상응되는 카니발의 광란, 본능의 해방을 표현한다. 하나의 화면 안에 무정형의 얼룩, 즉흥적인 필치, 기하학적 형상들, 강렬한 원색이 조화롭게 상호 소통하고 있다. 아크릴 물감과 동양화용 모필을 사용함으로써 화려한 색채와 분방한 필치 속에 내면의 생성 욕구를 표현한다. 이두식의 작업은 기운생동이라는 동양의 예술관과 맞닿아 있는 동시에 표현주의적인 심상 풍경화이다. 그는 가장 순수한 본능의 표출 방법을 동양화의 정신과 방법에서 찾으며 특유의 개인양식을 구축하였다.
Lee Doo-Shik Profile
홍익대학교 회화과, 동대학원 졸업
현재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
현재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
2006 한국미술 120인 마음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004 순수와 참여의 미학전, 광주시립미술관
2003 제1회 북경 비엔날레, 중국
2002 이두식, 샨 판 2인전, 노화랑
2001 살롱 도똔느 전, Espace Space, 파리, 프랑스
2000 현대 한국회화전, 베이루트 유네스코 궁전
1998 예술과 도시, 갤러리 현대
1997 FLAMINIO 역 벽화 제작, 로마, 이태리
1995 보관 문화훈장 수훈
1979 명동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