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Kang-So
(1943-)
이강소는 도쿄와 뉴욕, 런던, 파리, 서울 등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며 확고한 작품세계를 구축했으며, 1970년대 초반부터 30대의 젊은 작가로 항상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작가로 주목 받아왔다.
설치작업을 비롯하여 비디오, 사진, 회화, 조각, 판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실험을 해오다가 1980년 중반부터 평면회화를 중심으로 작업해왔다. 전통적인 아시아의 정신세계와 서양의 화법이 성공적으로 결합되었다고 높이 평가 받는 그의 작품은 동양적 선의 미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자유스러운 추상적 풍경화다. 오리, 사슴, 배 등을 숙련된 몇 개의 획으로만 처리함으로써 형태와 색채가 절제된 화면을 구사한다. 이강소의 회화 공간은 우연의 요소와 공백, 기호화된 형태 등이 결합함으로써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창출하며 자연풍경 앞에서 느낄 수 있는 경외감과 자연과의 일체감을 불러일으킨다.
Lee Kang-So Profile
국립 경상대학교 교수 역임
1991-92 P.S.1 (뉴욕 현대미술연구소) 국제 스튜디오 아티스트 프로그램, 뉴욕
2005 노화랑, 서울/ 화이트 박스, 뉴욕, 미국
2003 선재미술관, 경주
2002 르 팔레 데 콩그레스 드 파리/ 갤러리 에데 세비라, 파리, 프랑스
2001 카이스 갤러리, 서울
2000, 90 동경화랑, 동경, 일본
2000 로베르트 와이 까라 갤러리, 파리, 프랑스
1999-00 갈레리에 데 퐁세트(니스 시립 미술관 갤러리), 니스, 프랑스
1999 카이스 갤러리, 서울
1997 노화랑, 서울/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1996, 94 박여숙 화랑, 서울
1994, 93, 92, 90 해나-캔트 갤러리, 뉴욕, 미국
1993 버어건 예술?과학박물관, 패러머스, 뉴저지, 미국
1992 살라마-카로 갤러리, 런던,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