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 Oil on Canvas | 33 x 41cm | 1973

남관

남관 남관의 密語 – 추상적 구상, 구상적 추상 이구열 | 미술평론가 한국양화사에서 남관의 위상은 선명한 독창적 표현방법으로 순수한 세계성의 회화를 창출한 가장 두드러진 예술가의 한 사람으로 간단하게 말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가 남긴 수많은 역작들의 놀랍게 치밀한 조형작업과 거기에 부여된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색상의 밀도는 그런 간단한 말로 그칠 수 없는 엄숙한 심도(深度)로 빛나고 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