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4 | 높이53cm x 몸체지름55cm | 백자 백유 장작가마소성 | 2010

강민수

강민수 강민수의 달항아리展 임창섭(미술평론 ․ 문학박사) 최근에, 아니 몇 년 전부터 달항아리에 대한 관심과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달항아리를 소재로 한 작품들도 예전보다는 훨씬 더 자주 전시장에서 만나게 된다. 그만큼 달항아리에 대한 애정이 늘어간다는 반증일 것이다. 하지만, 달항아리는 조선시대 후기에 만들기 시작한 백자라는 선입감인지는 몰라도 늘어가는 관심과 애정이 어딘지 못마땅한 점이 없지는 않다. 그저 지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