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人의 mini art market Ⅳ
김원숙 이강소 이두식 이승일 정규석 주태석 지석철 한만영 홍승혜
전시회를 열면서
mini art market은 1999년 3부 시리즈로 기획된 전시를 바탕으로 진행형식이라는 틀은 유지하고 주제와 성격을 달리하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고객들께 좋은 작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구매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린다는 기본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 이 시리즈를 지켜보신다면 원하시는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나실 것입니다.
1-3부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출발에서 현재를 정리하는 미술사적 조명을 주제로 했던데 반해, 이번 4부 전시에서는 미술품의 공급이라는 아트페어 본래의 기능에 가장 비중을 두고 각 부스 별로 특색 있는 작가를 전시 판매하여 참여 작품들 사이에 공통된 주제나 스타일보다 작가 개인의 개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작품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초보적인 고객분들도 시각적으로나 감성적으로 수용가능하고 안목 높은 콜렉터들도 충분히 그 작업세계를 인정하는 작가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노화랑은 앞으로도 미니아트마켓이라는 이름으로 고객과 좋은 작품을 적정한 가격으로 만나 실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미니아트마켓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