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inator-9211 | Acrylic on Canvas | 162x130cm | 2008

김연규

김연규 김연규 展 Germinator 2009. 4. 8(수) – 4. 15(수) 김연규는 홍익대학교와 대학원,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대한민국미술대전’과 ‘송은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OUTLOOK 98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가입니다. 또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이번 개인전은 25번째입니다. 김연규는 생명을 영원한 경이로움의 대상으로 여기는 작가 입니다 그래서 항상 의문부호를 달게 되는 생명의 근원에 대하여…

미래의 작가13 : 일상을 넘다

미래의 작가13 : 일상을 넘다

미래의 작가13 : 일상을 넘다 미래의 작가13 : 일상을 넘다 권오상 김덕기 노세환 박성민 박지혜 안성하 윤병락 이강욱 이동재 이호련 이환권 정연두 정지현 2009. 03. 11(수) ~ 03. 31(화)   우리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불황이라는 것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렇지만 좋은 시절과 나쁜 시절이 지나가고 지나오는 순환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수월하게 넘어서게 될지도…

ASSOULINE 출판기념 한국 현대미술 대표작가 9인전

한국 현대미술 대표작가 9인전

한국 현대미술 대표작가 9인전 ASSOULINE 출판기념 한국 현대미술 대표작가 9인전 [초대작가] 김창열 박서보 하종현 정창섭 최명영 서승원 이강소 김태호 이승조 아술린출판사(ASSOULINE)가 한국의 모노크롬 회화에 주목해서 발간한 이번 책자는 『The Color of Nature : Monochrome Art in Korea』라는 제목이다. 타이틀에서도 충분히 연상되듯, 한국 현대미술의 출발점이기도 한 모노크롬 회화를 ‘자연성’에 비유해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그만큼 한국 모노크롬…

Between | Pencil, Oil on Canvas |48 x 48cm| 2008

박훈성

박훈성 박훈성 展 살아있는 것들에 바치는 부(賦)! : 박훈성의 근작 <<사이>> 박훈성에게서 꽃은 2천년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분신이다. 처음에는 장미과의 강열한 적색⋅황색⋅백색⋅핑크에 이르는 계보를 등장시키다 점차 섬세한 꽃망울의 다양한 식물, 예컨대 동백과에 속하는 비교적 작은 꽃잎을 거쳐 아주 작은 망초과에 이르고, 근자에는 연약한 나팔꽃과 진달래꽃에 이르렀다. 그에게 있어서는, 꽃의 종류를 가리자면 다양하고, 모양이나 크고 작음,…

LINE | Oil, pigment on Canvas | 259 x 181cm | 2008

김찬일

김찬일 展 김찬일의 릴리프(부조) 회화 회화의 구조를 ‘간섭’하는 색의 중첩, 선의 높이 – 김찬일의 또 다른 시리즈 1. 구조 현대미술의 역사에서 1960년대는 서구 회화의 형식면으로 따져 볼 때, 가히 혁명적인 시기라 할 수 있다. 그때까지 당연시해온 회화의 전제, 즉 회화란 사각형의 2차원 평평한 표면 위에서 3차원 환영(illusion)을 유발하는 이미지를 그리는 활동이자 그러한 활동의 창조물이라는 전제가, 여러…

제 2회 인사미술제

제2회 인사미술제

제2회 인사미술제 제2회 인사미술제 – 박미나 신소영 1. 행 사 명 : 제 2회 인사미술제 (Insa Art Festival) 2. 행사주제 : 미와 추의 사이 (Between Beauty And Ugliness) 3. 행사기간: 2008년 7월 7일(월) – 7월 18일(금) 박미나 박미나는 ‘사물과 정보의 수집/ 기록/ 나열/ 정리/ 분석’에 대한 본인의 관심을 전통적인 캔버스와 물감을 가지고 패턴화된 문양들을 조합함으로써…

소나무가 있는 언덕1 | Oil on Canvas | 116.8 x 91cm | 2008

장이규

장이규 장이규 展 이상화된 자연과 그 탈속한 경계 자연을 표현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동서를 막론하고 이미 오래전부터의 일이다. 동양은 이를 산수라 부르고, 서양은 풍경이라 지칭한다. 원칙적 의미에서 산수와 풍경의 가장 큰 차이는 산수가 자연의 이상화를 요구함에 비하여, 서양의 풍경은 상대적으로 객관적 표현을 강조한다. 이는 자연이라는 대상에 대한 시각 및 접근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이른바…

Primitiveness+Child's Mind | 60.6 x 72.7cm | Mixed Media on Canvas | 2008

김홍태

김홍태 김홍태 展 원초의 세계를 찾아서—김홍태의 <원초성과 동심> 김홍태의 근작 <<원초성과 동심>>이 모습을 드러낸 지도 20여 년의 성상을 헤아린다. 일찍이 1970~80년대 명상적 분위기의 풍경화에 심취한 이래 1980~90년대의 ‘어린이’와 ‘동심’(童心)의 탐색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이르는 도정에는 기독교 ‘삼위일체’(Trinity)가 정신적 근간이 되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어린이를 천국의 주체요 천사의 현신(現身)으로 간주하면서, 동심이야 말로 작가…

이웃 | 목탄, 파스텔 | 77 x 57cm | 2008

이두식

이두식 이두식 展 이두식의 소묘. ‘일기(日記)’ 작가적인 역량을 드러내는 속살의 순수성 신항섭(미술평론가) 점과 선은 인류가 고안해낸 최초의 조형언어이다.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는 원시시대의 동굴벽화 및 암각화에서 볼 수 있듯이 점과 선은 인간의 표현충동을 자극하는 요인임이 분명하다. 인간은 점과 선을 운용하여 형상을 만들고 또 문자를 만듦으로써 문명을 구축할 수 있었다. 점과 선은 인간의 지적활동의 증표로서의 무언가를 만들고…

작은그림 · 큰마음

작은그림 · 큰마음 작은그림 · 큰마음 “500만원으로 명품을 컬렉션 할 수 있다” 1부 2008년 4월 15(화)~4월 19일(토) 서세옥 송수남 황영성 전광영 황주리 윤병락 김태호 김덕기 박훈성 배병우 구본창 2부 2008년 4월 21(월)~4월 25일(금) 민경갑 김종학 이왈종 이두식 김강용 이석주 이호철 이수동 한만영 주태석 지석철   최근 국내 미술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술시장의 도덕적…

1부-큰그림 2007.12.5~12 | 2부-작은그림 2007.12.13-20

이수동

이수동 이수동 사랑이라는 말은 이제 전설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사랑한다고 말하고 이를 표현하기에 열심이다. 저마다 사랑이라는 말을 발설하거나 쓰면서 동시에 그 말이 아무런 의미도 내포하고 있지 않은 공허한 말(공중에 흩어지는 말)임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더 그 부재하는 의미를 그리워한다. 사랑이란 부재를 그리워하는 것이다. 그 부재의식은 너무나 개인적이고 존재론적인 것이어서 심지어는 그 대상이 곁에…